지난 6일(주일) 오후 6시, 예루살렘장로교회(담임 문승천 목사)에서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메릴랜드 목사회 후원으로 신년 기도회가 열렸다. 이 날 강사로는 한국의 서울 아멘교회 조창환 목사가 초청되어 설교를 전했다.

김요한 목사(사랑의 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 기도회는 메릴랜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난 1일에 창단된 ‘메릴랜드 사모합창단'의 찬양으로 인해 더욱 은혜롭게 진행됐다.

조창환 목사는 '진실과 화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아브라함 링컨과 워너메이커의 신앙과 삶을 예로 들면서 "목회자들이 진실됨으로 살아가야 한다. 또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한인과 미국인을, 어른과 청소년을, 하나님과 죄인된 우리의 사이를 화해케 하는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며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화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찬양 연주와 더불어 5명의 목회자들이 나와 기도를 인도하며 함께 소리내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요한 목사(헤거스타운 한인교회)는 '세계 평화와 미국의 안정을 위해' 기도했으며, 한기덕 회장(메릴랜드 한인회)은 '한국 정치 지도자들과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이남석 목사(CNN 교회)는 '1.5세들과 2세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정우용 목사(예일 교회)는 '메릴랜드 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를, 마지막으로 김종윤 목사(언약 침례교회)는 '교포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기도'를 했다.

1부 순서인 기도회가 끝난 후에는 문승천 목사의 사회로 환영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종영 목사의 교협 임원 및 각 위원장 소개에 이어 명돈의 목사의 각 기관장 및 단체장 인사 및 소개 순서가 있었다.

신년기도회에는 하워드카운티 한인회 함기원 회장, 이명박 미주후원회 이근선 회장, 워싱턴중앙일보 장경태 사장, 볼티모어 한국일보 유지형 총국장, 메릴랜드청소년축구협회 허종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한인지도자초청 신년기도회

▲사랑의감리교회 김요한 목사

▲미주반석장로교회 유천종 목사

▲한인지도자초청 신년기도회

▲메릴랜드 한인목사 사모들로 구성된 '사모합창단'

▲헤거스타운한인교회 진요한 목사가 세계평화와 미국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 한기덕 회장이 한국 정치 지도자들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남석 목사(CNN교회)가 1.5세들과 2세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정우용 목사(예일교회)가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했다.

▲김종윤 목사(언약침례교회)가 교포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주님의 교회 이재성 목사

▲은혜장로교회 안창훈 목사

▲축도 허권 목사(요나장로교회)

▲윤병남 목사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을 소개하고 있는 명돈의 목사

▲환영 및 간담회 시간은 문승천 목사(우)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