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역에 Northshore Pastors 모임이 있습니다. 미국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이 모임의 멤버로서 4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 달 돌아가면서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합니다. 물론, 각 가정과 사역에 대해서도 서로 묻고 기도제목이 있으면 함께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일종의 목회자들의 목장이라고 할 수도 있고 멘토링 모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석자들의 교단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사님들이 고 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신실하게 가정과 교회를 섬기면서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9월 모임에 참석하여 우리 교회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24년간 예배와 사역을 해 왔던 장소에서 나와 지금은 가정에서 예배 를 드리게 되었고, 실제로 성경 속 신약교회처럼 가정교회를 경험하고 있 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 것은 우리 교회 초기 개척 때 이후에 처음 갖는 것이지만 그때와는 사 뭇 상황이 달라 두렵거나 걱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우리 교회 성도들이 그동안 가정교회로 모이면서 이미 진짜 가족이 되었고, 또 그동안 성경적인 교회관이 뿌리를 내려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변화된 시대에 가정에서만 모여야겠다고 주장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께 기도부탁을 드렸는 데 한 분이 본인 교회를 열어 줄 것 같은 의사를 밝혀 주셨습니다.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과 정에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기를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심스럽 지만 아마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