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예수께 나아오는 예수세대' 강력 부흥 역사
50여 명 자발적 헌신... 언어 장벽 넘어 회개·회복
영국의 미래를 짊어질 한인 디아스포라 2세 청년들을 깨우고, 세대 간·문화 간 장벽을 넘어 영적 영성을 회복하는 강력한 부흥의 집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영국 런던새중앙교회 황형식 목사가 주축이 돼 준비한 '대학생 청년 연합수련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 웨일스 우드크래프트 크리스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직 예수께 나아오는 예수세대(Only Jesus, Come! 예수 Gener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청년들과 강사, 찬양팀,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은혜를 나눴다.
이번 수련회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영성을 지닌 국내외 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도전을 줬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현지 청년 부흥을 일구고 있는 영어권 선교사 조셉 김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영국에서 27년째 현지인 선교사역을 펼쳐온 이대규 선교사가 깊이 있는 영성 강의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동탄에서 목회하며 AI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종학 목사는 특강을 통해, 모든 답을 인공지능(ChatGPT 등)에서 얻으려는 시대적 조류 속에서 크리스천들의 영성적 위기의식을 일깨웠다. 낮 시간과 저녁 집회에서는 소규모 도시에서 목회하는 권준영 선교사가 파워풀한 찬양과 경배를 인도하며 은혜를 더했다.
저녁 집회 주강사로 나선 세계전문인선교회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는 '꿈의 날개를 펴고 비상하라'는 주제로 진정한 영적 부흥의 의미를 선포했다. 호 목사는 "나를 위한 야망이 아닌,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꿈을 내 꿈으로 받아 사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며 "디아스포라로서 영국에 거주하는 2세 대학생과 청년들의 성경적 존재 목적과 삶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어보다 영어가 능통한 2세 청년들이 호 목사의 한국어 설교에 큰 은혜를 받는 모습은, 성령의 역사 안에서는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고 말씀으로 하나 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설교 직후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2세 목회자인 조셉 김 목사의 영어 인도에 따라 청년들이 통곡하며 회개하는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나타났다. 참석한 대학생과 청년들은 가정 내 부모와의 갈등, 학교 및 직장에서 깨어진 관계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들을 쏟아내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눈물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진행된 소그룹 모임에서도 청년들은 삶의 고난과 기쁨을 솔직하게 나누며 신앙적 결단을 다졌다.

▲연합수련회를 인도하고 있는 호성기 목사. ⓒ세계전문인선교회
호성기 목사는 "이번 수련회가 부흥의 도가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름도 없이 젊은이들을 섬긴 총무 간사, 부엌에서 끝까지 땀 흘린 자원봉사자, 트럭 가득 음식 자재를 실어와 자비량으로 봉사한 집사님 등 보이지 않는 손길들의 자원하는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수련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학기말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사모해 모인 2세 청년들을 보며 영국의 한인 디아스포라 사회의 큰 소망과 꿈을 봤다"며 "이들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영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의 원동력이 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