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계의 대표적인 연합 찬양 행사인 ‘제39회 오렌지카운티 연합성가합창제’가 오는 6월 21일(주일) 오후 5시, 플러튼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는 단순한 찬양의 자리를 넘어,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뜻깊은 목적을 담아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7차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자리로, 모든 수입금은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돕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윤우경 집사는 “연합성가합창제를 통해 모인 모든 수입금을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하자는 취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 총무 김신일 집사 역시 “지역 교회들이 함께 뜻을 모아 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창제에는 은혜한인교회, 감사한인교회,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 CTS 아메리카 미션콰이어, 무궁화합창단, 오렌지카운티 장로성가단, 한인기독합창단, 아리랑합창단, 그랜드 페스티벌 콰이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훔여성합창단과 남가주장로성가단이 특별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연합’에 있다. 교회와 교단의 경계를 넘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신앙 공동체의 본질적인 연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은 “한두 사람이 드리는 찬양에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듯, 여러 교회가 연합해 드리는 찬양은 더욱 크고 깊은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함께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39회를 맞이한 이번 연합성가합창제는 지역 교회의 연합을 넘어, 선교사 자녀들을 향한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귀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찬양과 나눔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오렌지카운티 교계에 새로운 연합과 헌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