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는 새해 첫 학기(1~3월) 수업을 5일부터 시작했다. 수업은 지난해 말 접수 때, 과열된 추첨 현장을 뚫고 차지한 과목들이 진행되어서 인지 참석자들은 매 시간 재미있고 즐겁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5일 수업은 댄싱퀸, 영어회화기초, 시니어컴퓨터, 판소리, 영어스피킹, 태극권으로 이어졌다. 새해 분위기를 갖춘 다울정에는 삼삼오오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다울정에서 만난 유금옥(90세)와 최명희(70세) 씨는 “새해 첫 수업을 앞두고 오랜 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준비하다 보니 아침시간이 바빠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현옥 회장은 “시니어센터가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감사하다. 50명 교수들의 소중한 재능기부로, 인력의 선순환을 이룬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적 성숙함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