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144: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소위 선민(選民)이라는 이름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약 2,500년 동안 나라 없는 서러움을 받고 살던 유대인들이 1948년 독립을 한 후, 아랍 국가들이 신생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전쟁이 여러 차례 발발했으나 번번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난 것은 바로 미국의 후원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미국은 이스라엘을 끝없이 돕고 있는 것일까요? 세계 최강국 미국을 움직이는 힘은 돈, 언론, 문화입니다. 미국에서 돈과 언론과 문화를 장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유대인들 입니다. 미국 인구 3억 3천 가운데 유대인들은 고작 650만 명 정도로 미국 전체 인구의 2%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2%도 되지 않는 유대인들이 미국을 완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이스라엘을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돈에 의해서 움직이는 철저한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미국에 와서 "머니 톡스”(Money talks)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돈이 큰 소리 친다는 말입니다
미국의 글로벌 회사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델, 컴팩, 오라클, 퀠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 스텐리, 체이스맨해튼 등이며, 금융 허브인 월스트리트의 큰손들은 거의 유대인들입니다. 미국은 로비가 합법화되어 있기 때문에 돈 많은 유대인들이 상하원들에게 엄청난 로비를 해서, 이스라엘에 유리한 법률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론도 세계적 신문인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윅크>, <타임>, AP, UPI, ABC, NBC, CBS, CNN, Fox News, 불름버그, 월터디즈니같은 거대한 언론 매체가 모두 유대인 소유입니다.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를 비롯한 예일, 프린스톤, 콜롬비아 등 소위 아이비 리그 대학 교수의 3분의 1이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여러 연구 기관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이스라엘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합니다.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의 1/3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유대인들의 뛰어난 지적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고 가는 선도자들입니다.
문화면에서도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국(强國)은 경제력과 군사력으로만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문화면이 결여되면 배부른 돼지가 될 뿐입니다. 특히 영화 산업은 그 어떤 나라보다 앞서 있어, Warner Brothers, Universal Film, Paramount Pictures, 20th Pictures, Columbia Pictures 등이 유대인 소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문화면을 이끌고 있는 유대인은 미국을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국이 이스라엘을 도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세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가지 이유는 미국의 기독교인들 특별히 보수적 교인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신앙고백 하는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선민이라는 사실을 기독교인들은 알고 있어서, 존재하지도 않는 알라신을 섬기는 아랍 사람들을 지지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인의 6, 70%가 기독교인이어서 그들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면,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아랍 사람들은 존재하지도 않은 알라에게 기도를 드리므로, 그 결과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하지 않습니까? 옛날 엘리아 선지가 한 사람과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대결에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왕상 18:) 미국은 언제까지나 이스라엘을 도울 것입니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샬롬.
L.A.에서 김 인 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