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학재단(KASF) 남부지부(심영례 회장)가 지난 1일(토) 애틀랜타 YiFan Chinese Restaurant and Event Hall에서 후원자 감사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0여명의 후원자들과 장학재단 이사, 초대 손님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동균 이사의 사회 아래 고등학생들의 연주 봉사단체인 Cielo Ensemble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장윤경 피아니스트의 독주, Charlette Jeong의 바이올린 독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 행사에서는 한미 장학재단 남부지부를 창설하고 오랫동안 장학회를 위해 헌신한 고 김용건 박사의 공헌을 추모하며 김 박사의 가족을 대표해 아들 Edmund Ki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오랜 동안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장학회를 후원한 고 은종국 씨에게 추모와 감사의 뜻에서 가족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미 장학재단 초창기부터 35년의 긴 시간을 장학회를 위해 회장과 이사로 봉사한 김민부 이사에게 Lifetime Service Award도 전달됐다.

특별히 올해 처음으로 장학재단 남부지부 이사로 들어온 송대광, 김순희 부부가 Chair Scholarship 3만불을 후원하여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후원자 대표로 남범진 코너스톤 사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전 장학금 수여자인 김모세 Georgia Tech (Computer Program 전공) 학생이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