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는 오는 11월 9일(토) 오후 5시, KOAM TV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이자 북한자유연합(NKFC) 대표인 수잔 솔티 박사를 초청해 북한 인권 관련 강연회를 개최한다.
수잔 솔티 박사는 2004년 미국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매년 북한 인권주간 행사를 주도해 왔다. 그녀는 김정은 정권하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 확대를 위해 일생을 바쳐 활동해 왔다.
솔티 박사는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디펜스포럼 재단 회장 및 북한 인권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탈북 난민의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 2008년 제9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수영 시애틀협의회 회장은 "수잔 솔티 박사가 이번 통일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 운동의 경험과 활동을 공유할 것"이라며, "북한의 상황과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진 강연회 준비위원장은 강연이 영어로 진행되며, 한글 번역문은 영상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을 위해 503-860-5104로 연락하면 된다.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초청 북한 인권 강연회
일시: 2024년 11월 9일(토) 오후 5시
장소: KOAM TV
예약 문의: 503-860-5104 (시애틀협의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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