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24 밀알의밤은 10월4일(금)부터 6일(주일)까지 ‘위로 (이사야서 40:1)’란 주제로, 한국의 유명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림’을 메인게스트로 초청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멋진 공연과 함께 그의 인생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96년 1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팝 록 음악 가수로 데뷔한 하림은 'VEN(벤)'이라는 3인조 남성 그룹의 일원으로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선배 가수 ‘윤종신’의 도움으로 2001년 12월 1집 앨범 《다중인격자》를 발표했다. 이후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주옥 같은 노래를 히트시켰고, 현재는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공연 기획자로 ‘기타포아프리카’, ‘국경 없는 음악회’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림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서울 사랑의교회 등 여러 교회에 초청받아 찬양, 간증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CCM 가수들의 음반에 피처링을 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하림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우리 한인교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며 밀알의밤을 준비하고 있다.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밀알선교단에서는 200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에게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수여하기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3,012,400을 전달했다. 올해에도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33명(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 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포함)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C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과테말라, 볼리비아, 멕시코) 3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명 등 총 105명에게 $136,200의 장학기금이 지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