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물결선교단(대표 이시복 목사)은 킹스보이스 오페라 컴퍼니(대표 김혜영, 대표고문 신동명)를 초청해 오는 8월 24일(토) 오후 6시, 어번 퍼포밍 아트센터(702 4th St. NE, Auburn, WA 98002)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킹스보이스 오페라컴퍼니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고 연주하는 단체로 지난해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킹스보이스 오페라 컴퍼니는 이번 음악회에서 서정적인 우리 가곡과 세계적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사랑 그리고 그리움' 주제로 1부에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는 △섬집아기 △Czardas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혜영이 △그대 있음에 △추억 △가고파 △그라나다를, 테너 윤기훈이 △고향의 노래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무정한 마음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다.
음악회 후반부에는 소프라노 김혜영과 테너 윤기훈,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함께 △Time to say goodbye △고향의 봄을 함께 연주함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는 영국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특히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진 실력 있는 연주자다.
소프라노 김혜영은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대학원, 보스턴 New England Conservatory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서 다수의 음악회와 오페라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테너 윤기훈은 이탈리아 국립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페스카라 고등음악원에서 오페라와 합창 지휘 전공으로 졸업한 후 현재 한국에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윤경은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 독일에서 쾰른 국립 음대, 하리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 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음악회 티켓은 20달러이며 티켓 구입은 전화 253-328-0346(이시복 목사)로 문의할 수 있다. 또 당일 오후 5시부터 음악회장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킹스보이스 오페라 컴퍼니는 앞서 8월 21일(수) 오후 7시에 훼드럴웨이선교교(담임 박연담 목사)에서 음악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