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7일 3세대가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하나 됨과 차세대 부흥을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어권 성도들은 유스와 어린이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한 목소리로 기도했고, 차세대도 부모 세대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설교는 유스 디렉터인 손믿음 간사가 영어로 먼저 설교했고, 이후 고창훈 목사가 한국어로 설교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호세아 6:1-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고창훈 목사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전했다. 또 1세대의 믿음과 하나님이 축복이 자녀세대들에게 전수되길 기도했다.
고창훈 목사는 "시애틀 비전교회의 전 세대가 함께 아름다운 신앙의 공동체, 축복의 공동체, 은혜의 공동체, 비전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믿음의 영웅들이 되어, 하나님 앞에 더욱 신실한 예배자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모든 성도들은 "킹덤 히어로" 티셔츠를 미리 맞춰 입었고, 예배를 마친 후에는 실버레이크 공원에서 식사와 야유회를 가졌다.
야유회에는 바비큐와 신나는 게임 등이 마련됐으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성도들이 도네이션 한 풍성한 선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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