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텍사스 유스 코스타, 영적 기쁨으로 막을 올리다.
[휴스턴] 오늘부터 시작된 2024년 텍사스 유스 코스타 (Texas Youth KOSTA)가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담임 정영락 목사)에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 코스타 본부와 텍사스 코스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 The Kingdom of God"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이민 2세뿐만 아니라, 국적에 상관없이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에 영어 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6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중심이며, 많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이들은 다양한 영감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해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다수의 청년들이 집회를 통한 은혜 가운데 올 해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드러 눈에 띄었다.
이번 집회의 주요 강사로는 홍콩 온사랑교회의 이성호 목사, 서울의 Christ Is The Truth 교회의 김유진 목사, 캐나다 캘거리의 New Hope 상담센터의 제타리 목사, KOSTA HQ의 유임근 목사, 한국 크리스천 영화제의 김상철 목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에게 소그룹 강의에 배속되어 학생들과 긴밀한 가르침과 배움이 제공될 것이라고 본부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의 진행 위원장인 김성호 목사는 지난 한 달간 집회를 위한 매일 중보기도회를 가졌으며, 행사 전날 현장에서도 기도로 시작하는 경건의 시간을 가질 정도로 이번 집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 목사는 "이번 집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홍보되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일정과 등록 방법은 [텍사스 코스타 공식 웹사이트](https://www.txkosta.org/event-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신앙과 삶의 방향성을 찾고, 다양한 민족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이번 텍사스 코스타 청소년 컨퍼런스는 향후 3일간의 일정을 통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교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