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의 친동생 김대혜가 연기계를 그만두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김대혜 목사는 최근 개그우먼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김대혜 목사는 누나 김사랑의 영향으로 고3 때부터 연예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9년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으로 데뷔한 그는 15년간 배우로 활동했지만, 연기 분야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한다.
모델과 배우 활동 외에도 김대혜 목사는 2010년 기획사를 운영하며 연예계 어두운 면을 많이 목격했다. 당시 겪은 일로 큰 죄책감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만난 목사의 조언으로 영감을 얻어 신학교에 입학,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 기획사 운영과 목회 활동을 병행 중인 김대혜 목사는 지난 3년간 아프리카 20여 개국을 다니며 해외선교에 힘썼다. 우물 파기, 학교·병원 건립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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