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및 배우 우혜림이 최근 유튜브 '크만추'(크리스천만남추구)에 출연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활동 당시 팀 내 리드래퍼 및 서브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 '크만추'에 출연한 우혜림은 "방송을 보면서 '원더걸스는 하나님께서 많이 사랑하시는 그룹이구나. 나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룹의 멤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뒤 원더걸스에 합류가 됐다. 처음 얘기한다"며 "선예 언니가 원더걸스 리더였는데, 믿음의 리더가 있는 팀에 들어가고 싶었다.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는 팀이었다"고 했다.

우혜림은 "저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믿는다"며 "기도하며 이불 뒤집어 쓰며 울고 그랬다. 저는 모태신앙이다. 제 신앙이 하도 롤러코스터 같아서 지금도 신앙이 있다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다시 믿음 생활 열심히 하려 한다"고 했다.

우혜림은 또 "정말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인 것 같다. 가정이 주는 행복이 너무 크다. 경험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 같다.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실천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우혜림은 "그냥 제가 믿음 안에서 바로 잘 섰으면 좋겠다. 혜련 집사님이 하나님 만나신 것처럼 그런 열정, 그런 사랑 저도 가졌으면 좋겠다. 그게 기도 제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