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소재 사랑의 감리교회(담임 김요한 목사)에서 오는 12월 초 '리틀 스타 유치원'을 개원한다. '하나님을 아는 어린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어린이', '창의적인 생각을 지닌 어린이',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 '선교하는 어린이'를 모토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리틀스타 유치원은 볼티모어지역에 세워지는 최초의 크리스천 유치원이다. 또한 뉴욕-뉴저지에서 활발한 유아교육활동을 해 온 강혜영 원장 및 5명의 전문교사들이 이끌어 가게 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크리스천 유아교육이 기대된다.

강혜원 원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아동복지, 아동학을 전공했으며, 1994년부터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에서 유아 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2002년부터는 뉴저지 킹즈 키즈 러닝센터 원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특히 리틀스타 유치원은 한국의 '좋은 나무 성품학교'가 개발해 교육중인 프로그램들을 도입, 12가지 주제로 나눈 성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익히게 하였으며, 4세 반 부터는 주2회 영어로 수업을 하게 돼, 킨더가든 진학 준비를 하게 했다.

김요한 목사는 "이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하고자 뉴욕-뉴저지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강 원장님을 초빙했다."면서 이 유치원을 통해 자라나는 2세들을 교육하고 크리스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기길 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회는 이미 교육관 2층을 개조해 예배실, 도서관, 무용실, 교실등의 시설을 완비했으며, 특히 아이들 도서관에는 한국과 미국의 아동전문가 추천 도서 1000여권이 소장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성, 감성, 상상력, 관찰력, 창의력, 언어구사력 등 모든 것의 뿌리가 형성되는 유아기 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특히 한인 2세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기독교적 성품 및 건전한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세 12명, 3세 15명, 4세 18명 등 총 45명이다. 약 한달 간 월, 수, 금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 1월 부터는 월-금 오던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규반 및 종일반을 운영한다.

입학 문의 410)487-4151
주소 : 1330 Donald Ave. Severn, MD 2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