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잘 사는 비결은 삶의 경험을 실력화하는 것
인생을 잘 사는 비결은 삶의 경험을 삶의 실력화하는 것이다. 과거에 살아온 삶으로 오늘을 살아간다면 낭비하는 인생이 아니다. LA 다운타운에 우뚝 서 있는 주님의영광교회를 담임하는 신승훈 목사는 늦은 나이에 목회자가 되었다. 목회자 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그런데 신승훈 목사는 살아온 경험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로 활용하는 사역자다.
신승훈 목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인기 있는 학원 선생으로 활약했다. 그러다가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미국에서 돈을 벌려고 비즈니스를 열심히 했다. 학원의 인기 강사로 성공했었던 신목사는 미국의 비즈니스에도 성공적이었다. 늦게 신학을 공부하고, 선교사역을 마치고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했지만 “인기 강사”의 경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의 경험을 목회와 선교 현장에 선용하는 목회자다.
복음의 핵심을 누구보다 쉽게 가르치는 설교자
신승훈 목사는 어려운 사실을 쉽게 설명하는 설교자다. 복잡한 얘기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는 신승훈 목사는 과거 유능한 학원 강사의 경험을 살리는 목회자다. 강사 시절 핵심을 잘 정리해서 인기 강사였던 신승훈 목사는 핵심을 쉽게 전하는 설교자가 되었다. 신 목사는 복음의 핵심을 꿰뚫는 설교자다. 캘리포니아 자녀들을 망치는 악법(2024)과 평등법(2021) 간단하고 선명한 설명으로 참석자 모두가 환호했다.
신승훈 목사는 선교지에서 사역도 가르치는 사역이었다. 선교지에서 신학교들을 세우고, 많은 목회자를 양성하였다. 그리고 현장 목회자들에게 목회자 신학 훈련을 제공했다. 가르치는 선교를 통해 사람을 세운 것은 선교전략으로 매우 훌륭한 전략이었다. 훈련받은 목회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를 성장시키고 있다. 신 목사는 자신의 가르치는 경험과 은사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선교지를 개발한 것이다.
창의적 시선과 도전정신을 교회 개척에 적용해
그런데 신승훈 목사의 교육 선교가 더욱 빛난 것은 그의 비즈니스맨의 창의적 시선과 도전정신 덕분이다. 신승훈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목회자 훈련, 신학생 훈련, 그리고 교회 개척을 했다. 400여 교회를 섬기고, 신학교와 여러 분교들 운영, 그리고 아동들을 위한 학교들을 운영했다. 다양한 사역의 현장을 관리하고 여러 시설을 통제하는 녹록지 않은 선교 현장이었지만 특유의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선교 현장을 촘촘하게 통제했다.
건강 때문에 선교지에서 돌아와 쉬면서 교회를 섬기던 신승훈 목사는 갑자기 목회를 하게 되었다.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교회에 말씀을 전하게 되면서 엉겁결에 담임 목회자가 되었다. 작은 교회를 섬기는 신목사에게 교회 합병 제안이 있었고 응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전도 많았지만, 신승훈 목사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였다. 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거듭했다.
신승훈 목사는 일을 좋아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군대에서 전역할 때도 집으로 가지 않고 다시 부대로 들어가 하던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갔다. 범상치 않은 일이다. 학원 강사 시절도 열심히 일하는 강사였다. 미국에 이민을 와서 사업을 할 때도 몇 개의 비즈니스를 열어 열심히 일하며 뛰어다녔다. 선교사로 아프리카에 갔을 때도 열심히 선교했고, 목회도 열심히 선교했다.
신목사는 주님을 만나는 과정에도 열심이었다.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과정, 주님을 만나는 과정, 은혜를 받는 과정에서 그의 열심히 보인다. 이런 점에서 열정의 노력가이다. 완전한 불신자 가정 출신인 신승훈 목사는 이민자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사업으로 바쁘고 힘든 세월이었지만 사모하며 열심히 뛰어다니다 은혜를 받았다. 주님을 만났고 성령세례를 받았다.
선교사 후원하다 선교사가 되다
뜨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신앙 생활하다가 선교부 디렉터를 맡았다. 선교지를 누비며 열심히 선교사들을 섬겼다. 후원하다 선교사가 되었고, 엉겁결에 목회자가 되었다. 교회나 교회 행사 등등 일반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지금도 잘 모른다고 고백한다. 목회를 잘 모른다는 겸손이 신 목사의 진정한 실력으로 보인다.
훤칠한 키에 미소가 아름다운 신승훈 목사는 따뜻함과 겸손함이 배어 있다. 신목사는 선교사나 기관 사역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목사로 잘 알려졌다. 신 목사는 선교지를 품고,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을 따뜻하게 품는다. 신승훈 목사의 이런 성품은 그를 커뮤니티 교계와 교단 그리고 다양한 연합 사역을 섬기게 한다. 교회가 사분오열되고 연합 사역이 어려운 시대에 신승훈 목사의 사역이 빛나는 까닭이다.
신승훈 목사의 세 가지 기도제목
신승훈 목사에게는 중요한 몇 가지 기도 제목이 있다. 우선 준비 중인 건축을 위해 기도한다. 안전하고 무리없는 공사 진행과 건물을 사용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한다. 신 목사와 당회는 교육관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음 세대에 늘 미안했다. 교육관 건물은 사무실들이 함께 있어서 늘 옹색하고 불편했다. 세워질 새 교육관으로 다음 세대가 더욱 힘을 얻기를 기도한다.
신승훈 목사의 두 번째 기도 제목은 후임자를 위해 기도한다. 정말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자신은 선교지를 방문하며 마음껏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선교사 출신의 신승훈 목사는 늘 선교지를 생각한다. 아직도 많은 섬김과 헌신이 필요한 선교현장을 보아온 신목사는 목회를 마치면 좀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선교현장에 쏟아붓고 싶은 것이 신 목사의 기도이자 꿈이다.
신승훈 목사의 세 번째 기도 제목은 미국을 위한 기도다. 청교도 신앙 정신 위에 세워진 미국이 영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목회하면서 비성경적이고 비기독교적인 법안들이 제정되고 시행되는 모습을 보며 미국을 위한 기도가 절로 나온다. 신목사는 영적으로 깨끗한 영적 육적 환경을 물려주는 세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