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주 이민 사회에서 20년 동안 사역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특히 기독교 언론으로 교계 신문의 일을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민 목회 현장에서 통용되는 "크레딧"(credit)을 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목회자가 같은교회를 10년 정도 섬겨 왔다면 그 목회자에게는 크레딧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기독일보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터넷과 지면 신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는 것은 큰 credit을 가질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함께 기뻐하고 이 일을 묵묵하게 감당해온 이인규 사장님과 섬겨온 직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드리고 싶습니다.
기독일보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창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이인규 사장님과 기독일보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컸습니다. 이제는 이민 사회 뿐만 아니라 지구촌 구석구석 까지 문서 선교의 한 모퉁이를 감당 할 뿐만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사역도 창안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감사한 것은 교계 대소 행사 현장에는 가독일보 취재기자가 꼭 참석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뉴스의 현장성을 중시하고 신속한 보도 자료를 확보 하겠다는 언론의 기본 자세도 갖추고 있어 귀하게 보입니다.
미주기독일보와 이인규 사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독언론의 소중한 사명을 잘 이끌어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다른 20년 동안도 알차고 귀한 소식들을 전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