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장로 교회(곽건섭 목사)는 30 수년 간을 중국 선교에 힘써 왔다. 매월 드리는 선교 예배를 통해서 전 성도들이 중국 선교에 동참한다. 곽건섭 목사와 예은교회는 중국에 60여 개 교회를 품고 매일 기도한다. 이런 점에서 예은 교회는 부유한 교회다. 중국에 세운 신학교(올림픽 성서대학)은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곽건섭 목사는 중국 선교사로 가려다 교회를 개척했다. 그러므로 예은 교회는 태생적으로 선교적 교회다. 곽목사는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 일 년에 두 번씩 중국을 방문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선교적 프로그램과 목회자 및 신학생을 한 주간 정도 양육하는 여행이다. 준비나 진행 과정이 보통이 아니다. 이 일을 수십년간 쉬지 않고 감당했다.
곽 목사 부부는 물론 온 교회 성도들이 선교에 주역이다. 야드 세일도 하고, 푼돈을 모아 중국의 생명을 살리고 현지 목회자를 섬긴다. 최근에 큰 병에 걸린 현지 사역자를 위해 온 성도가 힘을 모아 헌금했다.
예배가 선교적 예배다. 찬양과 메시지에 선교를 향한 열정이 가득하다. 담임 목사와 두 사람의 부목사 그리고 두 사람의 협동 목사들이 전심으로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다.
곽건섭 목사의 메시지는 언제나 명쾌하다. 성도들에게 감동을 나누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자의 눈물이 설교에 담겨 있다. 대학시절부터 종교음악을 전공한 곽 목사는 찬송가 해설에 관한 자료가 풍부하다. 찬송가 해설로 마무리하는 곽목사의 설교는 은혜로웠고 성도들은 아멘과 눈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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