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가 2024년 시무예배를 3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이날 미주기독일보 대표 이인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이수호 목사(올림픽장로교회)가 설교를 했다.

창세기 26:26-33절 말씀을 전한 이수호 목사는 목회자 아들로서 가난한 어린시절을 경험하고 어떻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간증을 전했다. 이 목사는 "12절에 보면 하나님을 만난 아버지를 따라하기만 했는데 이삭이 계속 축복을 받는다. 사실 저는 이것이 2세대의 축복이라고 본다"라면서 "저도 2대 목사로 오게 되었는데, 이전 30년 동안의 체재에 있었던 것을 계속 평가받는 작업이기 때문에 정말 힘든 일이 아닐수 없다. 그렇지만 2대 담임으로서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껏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만나주셨고 현재 교회에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엘에이에 와서 한달 동안 기도를 하면서 앞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떠한 사람을 만나도 저에게 걱정이 안되는 것"이라면서 "기독일보의 임직원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만나고, 진리를 선택해, 반드시 하나님의 100배의 축복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무예배는 김성규 목사(주백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기독일보는 2024년 시무예배를 드림으로써 새출발을 알리고, 기독교 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문서를 통해 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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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기독일보가 2024년 시무예배를 3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이수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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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기독일보가 2024년 시무예배를 3일 오전 11시에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