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 서부노회 97회 정기노회가 6일(월) 사랑한인교회(담임 하재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는 증경노회장 하재식 목사가 '까닭 모를 고통'(욥기 1장 8-12절)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재식 목사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전세계에 겪는 갈등과 고통 속에서도 변치 않아야 할 성도들의 신앙고백에 대해 전했다.
성찬을 집례한 지윤성 목사(안디옥장로교회)는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서로가 먼저 희생하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페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임영호 노회장은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노회원들이 하나 되어 서로 힘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노회에서는 장로고시에 합격한 청원자에 대한 고시 보고가 있었다. 노회는 정고영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으며 사랑한인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을 함께하며 교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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