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계기 되길
남가주 전역에서 50명의 학생들이 성경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성경필사 장학생으로 선정된 50명의 학생들에게 필사노트가 제공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편으로 노트를 받거나 직접 기독일보 신문사로 방문하여 픽업해 갔다.
이번 필사 장학 행사의 장학생 50명은 50여개 교회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선정됐다.
장학생들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까지 써서 올 년말까지 필사노트를 본사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필사하면서 느낀 소감문을 작성해 보내면, 심사를 거쳐 1등 노트북, 2등 아이패트, 3등 에어팟을 특별 상품으로 수여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내년 1월 중순에 갖게 될 예정이며 이날 필사노트 전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학 사업을 주최하는 본지 대표 이인규 목사는 “세상 미디어에 우리 청년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필사하는 동안 우리 학생들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끝까지 잘 써서 모두가 장학금을 받는 영광의 자리에 서길 바란다”면서 “부모님, 목사님들과 그리고 성도님들께서 필사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과 기도를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직 장학금이 다 마련된 것이 아니다. 장학금을 후원하실 후원자분들을 찾고 있다.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읽고 쓰고 기도하기에 전념하게 될 귀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줄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이 일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기독일보 전화(213-739-0403, 213-434-1170) 나 이메일(chdailyreporter@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