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블리스 선교합창단(Beaubliss Mission Choir, 단장 유영애·지휘 김철이) 제 6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24일 오후 6시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9년 공연 이후 팬데믹 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연주회는 팬데믹 기간 모두가 겪었던 아픔과 이별을 위로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과 승리의 찬양을 돌리고자 마련됐다.
유영애 단장은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이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며 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선교합창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총 3스테이지로 진행된 이날 연주는 1스테이지에서 ‘영화롭도다’,’깨어나라’,’감사’ 등의 정통 클래식 찬양을 연주했다. 2스테이지는 ‘주 너를 지키시고 복 주시리’,’주와 같이 길가는 것’,’날 사랑하심’,’내 진정 사모하는’, 등의 익숙한 찬송을 편곡해서 연주했다. 이어 3스테이지는 ‘성령시대’,’시온성’,’고노의 갈리아’,를 Chamber Orchesta가 합주해 웅장한 연주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남성으로 구성된 LA CANTUS 중창단은 ‘기쁜 날’,’그날 곧 오네’,’순례의 합창’,’예수 밖에는’ 등을 불렀으며 특별게스트로 초대된 소프라노 정원혜씨가 ‘주기도’,’하나님의 은혜’를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보블리스 선교합창단과 청중과 함께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다같이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모든 순서는 구경모 목사(한빛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2015년 2월 순수 아아추어 단원으로 구성된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지휘 김철이 목사,반주 김경혜 김선영 사모와 3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에 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