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평강교회(담임 곽덕근 목사)가 지난 4일 창립 39주년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KAPC 총회가 주최한 제 1회 성경필사대회에 참여해 이봉철장로외 10여명이 장려상과 완필상 특별상등 여러상을 휩쓸었다. 곽덕근 담임목사도 성경필사대회 소감문을 제출해 총회에서 상패를 받았다. 금년부터 교회성도들은 매일 감사를 묵상하며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교회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불평이 사라지고 매일 매일 감사의 고백이 넘치고 있다.
곽덕근 목사는 “지난 팬데믹의 어려운 순간에도 교회에 은혜를 주셨고 구제와 봉사 선교를 끊임없이 감당하게 하셨다”며 “40주년을 앞둔 은혜와 평강의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창립감사예배에서 ‘하나님의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곽덕근 목사는 “주님의 교회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이다. 그러기에 눈동자 같이 사랑하시고 지키신다. 지난 39주년 은혜와 평강교회를 눈동자 같이 지키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생각하자”고 말했다.
곽 목사는 또 “사도바울의 에베소교회를 향한 편지에서처럼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를 붙잡아 주신다. 초대교회나 지금이나 이단의 거짓 복음의 공격과 세상 나라가 진리를 왜곡해서 교회를 공격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주님오실 때까지 견고하게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붙드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예배 후에 교회 39주년 생일케익 커팅식과 함께 감사 축제의 친교 시간이 이어졌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은혜와평강교회는 교회 40년사 편찬사업과 역대 담임 목회자와 후원 선교사를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