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이 2023년 1월을 성경통독으로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 reading through the Bible"이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통독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십자가와 밑줄이 가득한 성경책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년 시작으로 통독하다가 오늘은 슬쩍 건너 뛸까 꾀부리고 있었는데, 피드 보고 통독하러 가야겠다", "올해 들어서면서 마음 먹고 몇 번이나 성경을 폈는지 반성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혜영은 과거 MBC 월화드라마 '변호사들' 종영 당시 40명이 넘는 제작 스태프 전원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구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 손편지를 직접 나눠주고, 결혼식에도 초대글 대신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는 성경구절을 남길 정도로 성경에 대한 애착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