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7세 생일을 맞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여성이 "장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산티(Santee)에 거주하는 아델 줄리 톰슨(Adell Julie Thompson)은 콜롬비아 WLTX 뉴스19와 인터뷰에서 "난 성경 말씀대로 순종했다"며 장수의 비결을 밝혔다.
톰슨은 1915년 10월 10일 태어나 올해로 107세를 맞았다.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2년 전, 타이타닉이 침몰한 지 불과 3년 후였다.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했을 때(1941), 그녀의 나이는 26세였다. 그녀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했을 때(1963) 48세,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디뎠을 때(1969) 53세였다.
그녀는 20명의 미국 대통령을 경험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는 윌리암 하워드 태프트(William Howard Taft)가 대통령이었다.
산티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이동수단이 말과 노새에서 자동차로 변화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1930년대에 대체 교사로 일했으며, 1940년에는 남편 에디와 결혼했다.
톰슨은 WLTX와의 인터뷰에서 "난 107세까지 살리라는 꿈이 없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살려 주셨고, 저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천국에 갈 때까지 옳은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녀에게는 3명의 자녀, 6명의 손자, 14명의 증손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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