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같은 세상을 잘 살기 위해서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교회 생활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무슨 이유이든지 섬기는 교회 떠나면, 온전한 신앙생활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회 생활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길은? 우선은 나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오래 참음이라는 것과 진실한 선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오래 참음이란 본래 뜻은 오직 사람에게만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오래 참음이라는 말과 인내는 다릅니다. 인내라는 말은 상황을 이기는 것과 고난을 극복하는 것과 핍박을 돌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오래 참음이라는 말은 사람을 참아내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랑 장에는 사랑은 오래 참고가 가장 먼저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 중 4번째가 오래 참음입니다. 모두 사람과 관계에서 오래 참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오래 참음이 없다면, 쉽게 사역에 뛰어들지 말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상처 입게 되고. 또한 타인에게 상처를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오래 참음이 없으면, 사역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견뎌내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 중에 은사를 보고 일꾼을 세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견뎌내지 못해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반면 은사는 탁월하지 못해도, 오래 참음이 있는 사람은 견디는 열매를 맺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선을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일보다 사람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선을 따른다는 것이 보복 심리를 버리는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는 말씀은 보복 감정으로 일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기만의 분노와 감정 상함과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게 되면 보복 심리가 작동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모든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물론 교회 생활을 하다가 보면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뭔가 섭섭하다 보면 끝이 좋지 않게 됩니다. 결국에는 말로 보복을 하고, 루머로 보복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떠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이전 교회를 세웠던 충성보다 더 파괴적 타격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하고, 항상 선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무서운 범죄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손해를 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억울할 각오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선을 따르게 되면 30배는 물론, 60배로, 100배의 열매를 거두는 착하고 좋은 종, 착하고 충성스런 종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