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새론교회 강은덕 목사
(Photo : 기독일보) 늘새론교회 강은덕 목사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남가주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에 위치하고 있는 늘새론교회는 2012년에 개척하여 에배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늘새론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은덕 목사입니다.

한국 사당동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 하다가 2003년에 미국에 있는 어느 한인교회의 초청을 받아 부목사로 크고 작은 교회를 섬기다가 노스릿지에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목회를 하던 중 개척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주셔서 가든그로브에서 개척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척하면 2-3년 안에 자립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시간이 갈 수록 사라져 버렸고 오직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개척교회를 하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올해가 개척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개척교회 사이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있던 성도들도 이리 저리 다 흩어지고 9명이 교회를 지키며 기도하고 있던 중에 CTS 방송 작가님을 통하여 위브릿지컨퍼런스를 소개 받고 아내와 함께 어렵게 시간을 내어 참석하였습니다.

1988년부터 교육전도사로 시작하여 34년 동안 한 주일도 쉬지 않고 사역을 했지만 쉼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찬양과 말씀 가운데 참된 쉼과 회복을 뜨겁게 경험하였습니다.

지금은 태국에서 10년 동안 선교하시던 친구 목사님 가정이 안식년으로 오셔서 함께 동역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젊으실 때 연극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전도사님과 항상 교회에 힘든 일을 도맡아 수고하시는 안수집사님 그리고 청년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매주일 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신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작은 개척교회이지만 몇 년 전부터 필리핀과 맥시코에 작으나마 후원하고 있고, 세계선교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그냥 버티자 버티는 것이 상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교회들끼리 함께 동역하며 동행할 때 외롭지 않고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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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론교회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1. 예배하는 공동체

하나님을 향해 항상 예배하는 하늘의 시온 공동체가 된다.

2. 섬기는 공동체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을 향하여 서로의 짐을 지는 섬기는 자로 존재한다.

3. 전파하는 증인

세상을 향하여 빛과 소금의 사명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증거한다.

4. 성숙해가는 성도

각자 개인의 신앙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는 성숙한 성도가 된다.

주 일 예 배 : 오전9:30
청년부예배 : 오전9:30

주소 : 899 S. Disneyland Dr.Anahiem, CA 92802
전화 : 714-453-8829
이메일 : dmsejrrk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