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인 발달 장애인 단체 'Seesaw Communities'(대표 샘 윤 소장 www.thesc.us)가 지난 17일 웨스트 코비나에 소재한 Seesaw 카페에서 창립 1 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발달 장애인 가족과 Seesaw communities 후원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 공연과 시상 등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 참석자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는 조쉬 뉴맨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필립 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서 일한 비장애인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1년 동안 봉사한 4 명의 비장애인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됐다.
샘 윤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 장애인들에 대한 우려와 편견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적절한 훈련을 받으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발달장애인이 많은데, 한인사회에서 인턴십 고용과 후원으로 성인발달장애인들을 향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eesaw Communities 앞으로 Seesaw 카페 2호점 개점과 제빵 기술 교육, 온라인 스토어 교육 등 인턴 프로그램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2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