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선교회는 지난 22일 커뮤니티를 위한 바베큐 파티를 열고 홈리스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눴다. 린우드에 위치한 JKF 하이진 센터(Jean Kim Foundation hygiene center)에서 진행된 이날 파티는 홈리스들이 샤워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바베큐 파티에 참석한 80여 명의 홈리스들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둥지선교회는 1년에 2회로 진행했던 바베큐 파티를 펜데믹으로 누구보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홈리스들을 위해 지난 해에는 6회로 늘렸다. 올해만도 벌써 세 번을 진행했으며, 8월 19일과 30일에도 바베큐 파티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5회 가량 더 열 계획이다.
정득실 목사는 "홈리스 친구들이 격려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사역을 위해 동참해준 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정득실 목사는 지난 6월부터 '스트리트홈처치'라는 교회를 개척하고 린우드 테리야기 플러스(Teriyaki Plus) 식당에서 오전 11시, 홈리스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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