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 및 간병인들을 위한 모임이 열린다.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3월부터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L.A., CA 90006)에서 'LA 소망케어교실'을 오픈한다.
대상은 치매 초기 증상의 환자들이다. 이들이 심리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소망케어교실의 취지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7년 전부터 한인사회에선 처음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소망케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한인사회의 거듭된 요청으로 LA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소망케어교실은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지원모임도 개설한다. 환자가족들이 함께 모여 치매와 관련된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한편 서로 용기를 북돋아줘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족들은 1주일 중 하루라도 환자케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LA소망케어교실은 3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픈하는 치매가족지원모임은 매달 첫번째 목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다.
문의: (562) 977-4580(소망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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