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많이 사용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동차, 노트북, 태블릿PC 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저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사람의 손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멀어지지 않습니다.
일어나서 잠드는 일과의 모든 시간 가운데 늘 함께 합니다.
출퇴근길에, 걷거나 운전 중에, 일할 때나 쉴 때에도 우리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심지어 자는 동안에도 내 주위에, 근처에 머물러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24시간 동안 나와 함께하는 파트너이자 동반자입니다.
이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전화와 문자의 기능을 넘어 화상 통화 및 회의, 문서 편집,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음악•영화 감상, 네비게이션, 은행 업무, 쇼핑, 여행, 예약 등
우리가 생활하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하루를 온전하게 시작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편합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합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성경을 비교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내 손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가? 내 몸에서 멀어지지 않았는가?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말씀 안에 머물어 있는가?
출퇴근 길에, 걷거나 운전 중에, 일할 때나 쉴 때에도 성경을 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24시간 동안 나와 함께하는 믿음의 파트너이자 동반자인가?
그러나 스마트폰과 달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의 근본인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랑과 구원인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멀리 합니다.
성경이 없어도 하루를 온전하게 시작합니다.
성경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시편 119편 105-107절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우리의 삶에 길이 될 순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만 우리에게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안에 성경 앱(application, APP)이 존재합니다.
많은 분들이 두껍고 무거운 성경책보다 스마트폰 앱을 더 선호합니다.
가지고 다니고 편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많은 앱 중에서
성경 앱을 사용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하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기 위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시간 읽고 계신 글을 멈추고 여러분의 주위를 돌아봅시다.
성경책이 어디 있는지 찾아봅시다. 그리고 펼쳐 읽어봅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 VS 나에게 유익을 주는 스마트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이충우 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M.div 졸업
동 대학원 T.hM 목회상담학 졸업
미드웨스턴 D.Min 과정중
전 요단출판사 미취학여름축제공과 집필자 및 강사
현 알래스카 순복음주노한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