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호복을 입고 예배를 드려 화제가 됐던 은평제일교회 교인들이 8일에도 마찬가지로 방호복을 입고 다시 주일예배를 드렸다.이 교회 심하보 담임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이렇게 했는데도 만약에 예배를 중단한다 어쩐다 하면 그것은 방역이 아니라 통제였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져 있고 그렇게 된다면 종교를 탄압하는 국가가 되고 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어도 이 상태에서 정말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옛날에 미음의 선배들이 잘 견뎌냈던 것처럼 우리도 견뎌내면서 승리할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