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LA에서 열린 저스틴 비버의 '프리덤 익스피리언스' (Freedom Experience) 콘서트가 카리 조브(Kari Jobe)와 같은 CCM 가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LA 잉글우드의 소피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열린 '원데이LA'(1dayLA) 자선 행사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온 약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미화사업, 학교로 돌아가기, 무료 의료원, 노숙자 지원, 구호물자 제공 등으로 희망과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비버는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오랜 신념을 갖고 이번 원데이LA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의 날 이후, 참석자들은 E!뉴스(E! News)의 제이슨 케네디가 사회를 맡고 저스틴 비버가 인도한 워십 콘서트에 초대됐다.
이 자리에는 비버 외에도 마버릭 시티의 챈들러 무어, 카리 조브, 챈스 더 래퍼, 토리 켈리, 제이든 스미스 등 유명 CCM 아티스트들도 함께했다.
각 아티스트들은 다른 이들의 무대가 진행될 때 함께 서 있다가 일부 곡들은 함께 부르기도 했다. 비버는 카리 조브 및 그녀의 남편인 코디 카니스와 함께 그들의 곡인 '더 블레싱'(The Blessing)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카리 조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스틴 비버의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우리가 이번 콘서트에서 경험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였다. 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이러한 본위에 익숙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예수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켈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덤 익스피리언스'는 정말 큰 사랑으로 가득한, 믿을 수 없는 밤이었다"면서 "원데이LA와 이 도시를 위해 봉사한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 이 행사를 가능하게 한 전체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비버, 무어, 조브를 비롯한 다른 모든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된 것은 영광이었다"며 "예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처치홈(ChurcHome) 교회를 이끌고 있는 비버의 멘토, 유다 스미스 목사가 워십 콘서트 중간에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