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교회 조용수 목사가 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오는 주일(25일), 담임목사 은퇴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마투라 섬으로 파송된다.

조용수 목사
(Photo : 조용수 목사 )

조용수 목사는 나사 랭글리 리서치 센터에서 빛을 연구하다 목회소명을 받아1999년 서던뱁티스트신학대학원(NC)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2010년 서던뱁티스트신학대학원(KY)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사바나한인침례교회(GA) 담임목사로 섬기다, 2016년 1월 새생명침레교회로 부임해 담임목사로 섬겨왔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바나나선교회 대표로 선교를 후방에서 돕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60세 생일을 맞아 한국에서의 30년, 미국에서의 30년 삶을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받는 그는 “하나님께서 인생의 남은 시간을 인도네시아에 살도록 하셨다. 새생명교회 담임목회직을 은퇴하고 남침례교단과 새생명교회에서의 파송, 그리고 협력교회들의 기도로 복음을 들고 가려고 한다. 현지인 신학교 학생 중 소수의 부름 받은 종을 발굴해 그들이 교회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되며, 이를 위해 재정과 미국교회 그리고 한국 교회를 연결하고 선교팀을 받는 교회 동원(Church Mobilizer) 직책으로 가기에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우리 부부가 항상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도록’ ‘현지 언어, 문화, 환경에 잘 적응하여 예수님의 마음으로 수마트라섬의 5,800만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파송단체와 교회, 협력 교회와 성도들이 동역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계에서 미전도종족이 가장 많은 수마트라 섬에 52개 미전도 종족에서 복음을 전할 현지인을 만나기를’ ‘기도협력과 물질협력이 잘 되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담임목사 은퇴 및 선교사 파송예배는 25일(주일) 오후 5시, 아틀란타새생명교회에서 열리며 교회에서 주최하고, 조지아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단열 목사)에서 협력한다. 파송단체는 남침례회 산하 International Mission Boar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