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상 어린이들 대상 학생용과 교사용 통합
낙태, 동성애 용어 안 쓰고도 창조 질서 가르쳐
딩동! 선물 왔어요
김지연·박순애 | 두란노 | 98쪽
"남자와 여자의 성별은 왜 바꿀 수 없을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은 어디서부터 출발할까요?"
"왜 아무거나 보고 즐기면 안 될까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이 질문들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왔다.
5세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함께할 수 있는 '성가치관 공과'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딩동! 선물 왔어요>는 기독교 성교육 분야 대표적 강사인 김지연 대표(에이랩 아카데미)와 예장 통합 총회에서 15년 이상 공과를 개발하고 강의해 온 박순애 목사가 함께 저술해 전문성과 교육 효용성을 모두 담아냈다.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생용과 교사용을 통합한 이 책은 총 4과로 구성돼 있다. 생명과 남여, 결혼을 다루는 1-3과에서는 생명의 소중함, 남녀의 차이, 결혼 등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성경적 가치들을 담고 있다.
낙태, 동성애, 트랜스젠더리즘 등의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위배되는 것임을 교사들이 명확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아이들 수준에 맞는 용어로 풀어냈다.
'절제'를 다루는 4과에서는 아이들의 몸과 영혼 모두를 망가뜨리는 음란물에 대한 구체적 대처법을 다룬다.
▲책 중 한 페이지. |
공과 교재에서는 기독교 성가치관의 핵심 주제들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쁜 그림들과 오리고 붙이는 코너,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노래와 영상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이모티콘과 다양한 팁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성경적 관점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가도록 이끈다.
교회 성경학교와 단기 훈련캠프 때 사용해도 좋다. 선교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본문은 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했다.
예장 통합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예장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이규현 목사(부산 수영로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김한요 목사(얼바인 베델교회), 이상명 총장(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티대), 양금희 교수(장신대), 이은용 사무총장(한인세계선교사회) 등이 추천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