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 박사, 이하 GCU) ATS 인준 철학박사 과정(Ph. D. in intercultural Studies)이 지난 23일 시작됐다. 약 3주간 애틀랜타 본교에서 박사원 원장인 이은무 박사, 최갑종 박사(백석대학교 교수 및 총장 역임) 그리고 이경훈 목사(전 남부개혁신학교 부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인텐시브 코스로 ‘2019 가을학기 단기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GCU신학대학원(School of Divinity)은 북미주 최고의 인증기관인 ATS(신학교협회) 정회원 학교로, 2019년 2월 철학박사 학위인준을 받아 미국과 한국을 비롯 세계 각곳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의 학문적, 현장사역적 전문성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GCU의 철학박사과정은 ATS에서 인증한 4개의 인터컬츄럴스터디(Intercultural Study) 제공 대학 중 하나로 신학적 이슈와 함께 문화적, 선교학적 이슈를 깊이있게 다룬다. 이중 GCU에서만 한국어로 대부분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논문작성이 가능해 ‘언어’가 아니라 ‘내용’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한 학기에 한번 3주간의 인텐시브코스로 9학점 과정을 마치면, 나머지 기간에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등을 통한 지도와 자료 조사 및 셀프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코스워크는 42학점이며, 이후 종합시험, 논문 제안서, 논문작성, 논문 디팬스와 통과까지 총 60학점 과정으로 여름학기까지 합쳐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안에(최장 7년)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