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와 여행사 코러스 투어 클럽이 마련한 캘리포니아 서부 추억여행이 "최고의 명품 여행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인트 로마와 코로라도 섬, 고급 일식 뷔페, 기차 여행, 페리 탑승 등 다양한 여행 패키지가 모두 포함된 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 이번 여행은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다시 한 번 여행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번 일일 관광에는 마가교회(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와 나눔과 섬김의 교회, 기독일보 광고를 보고 신청한 90여 명의 사람들이 2대의 고급 리무진 버스에 탑승해 여행에 참여했다.
오전 8시 30분 유니온 역에 도착한 일행은 기차를 타고 오션사이드까지 바닷길을 달리면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을 자아냈다.
일행은 잠시 일상을 떠나 열차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렜고, 오션사이드를 따라가며 보이는 바다 풍경은 철도 여행의 진수를 보일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했다.
점심으로 제공된 일식 뷔페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맛있는 랍스터와 쉽게 맛볼 수 없는 산해진미까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여행을 만들었다.
포인트 로마 등대는 저마다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화려한 자연 경관이 산재한 곳으로 발길과 시선이 닿는 곳마다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이후 고급 리무진 버스에 올라 샌디에고 항만에 도착한 일행은 페리에 탑승해 시원하고 넓게 트인 바다를 가슴에 담으며 미국 10대 해변 중 하나인 코로나도 섬 비치로 이동했다. 시원하게 트인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비치에 도착한 일행은 오랜 시간이 담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역사적인 호텔 델 코로나도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여행에 참가한 성도들은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교회가 단합되고 오랜만에 서로 마음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음 여행에는 기차와 버스를 타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가는 동안 짧은 간증이나 설교 시간을 넣어 더욱 은혜로운 시간으로 삼고 싶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기독일보는 이번 여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6월과 7월에 한 차례씩 같은 코스로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참가를 원하는 교회나 단체는 기독일보 213)739-0403, 213)434-1170 또는 이메일 chdailyla@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