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고난함께 등 에큐메니칼 단체들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계획 중인 '빛의 순례(가칭)' 사업 중단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준비위는 초대교회 당시 공의회가 최초로 열린 예루살렘을 포함해 제1차 WCC 총회 개최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부터 제9차 총회가 열린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까지 역대 개최지들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빛의 순례' 사업을 계획 중이다. 성화봉송 형식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한국에서 열리는 총회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명목으로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고 한다.Apr 07, 2013 02:26 P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에서 연회 차원의 첫 '신사참배 회개 결의'가 나왔다. 해방 후 68년 만의 일이며, 신사참배를 받아들인지 77년 만이다. 5일 서울 녹번동 은평감리교회에서 열린 제33회 서울연회(감독 김영헌 목사)에 참석한 150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신사참배 회개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신사참배 회개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했다.Apr 07, 2013 02:23 PM PDT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http://www.pewresearch.org)에 따르면 미 국민의 52%가 마리화나 흡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 흡연을 반대하는 의견은 45%였다. 1969년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찬성 의견은 12%, 반대 의견이 84%로, 마리화나에 사용에 대한 미 국민들의 의견은 반대가 절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20여 년 전인 1991년부터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에 대한 지지가 지속적으로 증가가 일어났고,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지지는 불과 3년 만에 11%가 증가하기도 했다. 응답자 가운데 48%는 마리화나를 피워봤다고 답했으며, 18세부터 32세 청년들 가운데 36%가 최근 5년간 마리화나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더구나 마리화나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사람은 32%에 그쳤다. 응답자의 절반은 마리화나 흡연이 도덕적 이슈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Apr 07, 2013 08:52 AM PDT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다.Apr 07, 2013 07:41 AM PDT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5일 14세 미만 아동 귀화 시민권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됐던 '충성맹세'(the Oath of Allegiance)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변경된 시민권 및 귀화 규정가운데 14세 미만 아동들에 대한 '충성맹세' 면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번 연방 이민서비스국의 14세 미만 아동의 충성맹세 면제는 '충성맹세'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충성맹세'는 귀화 이민자들이 출신 국가에 대한 충성을 포기하고 미국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맹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권 선서 과정에서 반드시 이행해야하는 항목이다. 시민권 선서과정에서 '충성맹세'를 하지 않을 경우 시민권 취득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Apr 07, 2013 07:35 AM PDT
지난 주간 교단 모임에 갔다가 의미있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그렇게 우리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기까지는 5번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밭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칼로 베일 때 두번 죽고, 소금 뿌리어 절일 때 3번 죽고, 꼭 쥐어 짜이면서 4번 죽고, 독에 가두어 삭히면서 5번 죽는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어떤 목사님이 한 가지 더 추가하셨습니다Apr 07, 2013 06:52 AM PDT
예루살렘에는 '비아돌로로사' 라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했던 법정에서부터 골고다에 이르는 약 8백 미터 되는 길을 가리킵니다. '비아'는 길을 뜻하고 '돌로로사'는 슬픔 또는 고난을 뜻합니다. '비아돌로로사'는 고난의 길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성 밖으로 나가 골고다로 가신 십자가의 길인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비아돌로로사는 가지 않을 수도 있는 길이었고, 좋아서 가신 길도 아닙니다.Apr 07, 2013 06:41 AM PDT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는 북한 해커로부터 악성코드파일과 개인정보 등을 넘겨받고, 불법 선물거래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8세 최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Apr 06, 2013 10:41 PM PDT
이건희(71) 삼성회장이 연초에 이어 또다시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이회장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올해가 삼성이 글로벌기업으로 체질선언을 한지 20주년이 됐다"며 '신경영 20주년' 소감을 전하며, "20년 됐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고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며 거듭 위기의식을 강조했다.Apr 06, 2013 10:38 PM PDT
나성제일교회(김광삼 목사)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심령부흥성회를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개최했다. 강사에는 김기홍 장로(전 해병대 부상령관, 소장)가 초청됐다. 김 장로는 깊은 산골짜기 대대로 조상을 숭배하는 유교 집안에서 태어나 13세에 예수를 영접했다. 문중 장손에 종가집 외아들이라 아버지의 반대와 몽둥이 타작을 견디며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게 하시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고 울면서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 가난한 집안형편으로 등록금이 면제되는 대학을 가기 위해 김기홍 장로는 사관학교를 선택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시골 고등학교에서도 기적적으로 합격하게 됐다. 김 장로는 이번 집회에서 "불가능한 여건에도 믿고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다"고 강조했다. 5일(금) 저녁집회에서 김 장로는 자신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Apr 06, 2013 10:01 PM PDT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 초 정밀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워렌 목사의 아들 매튜 워렌(27)은 새들백교회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레익포레스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미션비에호(Mission Viejo)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금요일인 5일 오후 그의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일 오전 10시경 숨이 멈추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지만 자살일 가능성이 여전히 절대적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정신적 질환, 우울증, 자살 충동 등에 시달려 왔다. 몇 년 전에는 아버지인 워렌 목사에게 "나는 천국에 갈 것임을 알고 있다. 왜 지금 죽어서 이 고통을 끝낼 수는 없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Apr 06, 2013 06:12 PM PDT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인 매튜 워렌(27)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슬픔을 당한 워렌 목사의 가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나누고 있다. 매튜 워렌은 짧은 생애 동안 평생을 정신질환과 싸우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에 관한 비극적인 소식은 새들백교회가 위치한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토요일 오전 전해졌다. 소식은 미국과 전 세계에 빠르게 전해지면서 워렌 목사의 기독교 동료들의 즉각적인 기도로 이어지고 있다.Apr 06, 2013 05:41 PM PDT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선천적 정신질환으로 투병하다 결국 자살한 사건을 두고 미국 교계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 워렌 목사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복음주의 교계의 대표적 지도자다. 한국에는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초대형교회 중의 하나인 새들백교회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었다. 워렌 목사가 33년 전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새들백교회는 25년 만에 무려 2만여 명에게 세례를 주며 수직 성장해 왔다. 그의 불신자 전도를 통한 교회 성장은 전세계 교회들로부터 주목받았다. Apr 06, 2013 04:55 PM PDT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새들백교회의 담임, 복음주의 교계의 지도자인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자살했다. 크리스천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올해 27세인 매튜 워렌은 릭 워렌 목사의 세 자녀 가운데 가장 어린 자녀로 오랜 기간 정신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릭 워렌 목사는 토요일 오전 교회 스탭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비보를 전하면서 "지금 우리가 느끼는 깊은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우리의 가장 어린 아들이자 평생 동안 새들백교회의 성도였던 매튜가 오늘 죽었다. 지난 33년 동안 우리는 함께 수 많은 종류의 위기를 이겨내 왔다. 케이와 나는 우리의 손을 함께 잡고 위기나 상실을 마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오늘, 우리는 당신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적었다. 워렌은 매튜를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고 부드러우며 연민이 많은 남자였다"고 묘사했다. 이어 "그 아이는 매우 영특했고 한 공간에서 가장 고통을 겪고 있거나 가장 불편해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채는 은사가 있었다. 매튜는 그런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가장 빠른 길을 만들어 내곤 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매튜가 태어날 때부터 정신질환과 우울증의 어두운 구멍, 그리고 자살하고자 하는 생각들과 고군분투하고 있었음을 알았다. 오늘 케이와 내가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난 뒤, 그의 집에서 절망적인 파도가 있었음을 알았다. 그는 스스로의 목숨을 끊었다"고 이어갔다.Apr 06, 2013 04:54 PM PDT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새들백교회의 담임, 복음주의 교계의 지도자인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자살했다. 올해 27세인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정신질환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워렌 목사는 아들의 자살 소식을 직접 알리며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매튜는 새들백교회의 오랜 교우였다"고 말했다. Apr 06, 2013 04:2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