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인근 컬럼] 어떤 장례식
어느해 12월, 수요 예배가 거의 끝나 갈 무렵인 저녁 8시 30분 경 수요예배를 나오지 않던 한 분이 성전 안으로 조용히 들어오더니 그의 가족들에게 눈으로 비상사태를 알리듯 하더니 그 가족들이 조용히 다 빠져나갔다. 뭔가 일…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27) “그리스도의 인격과 in, for and with”
그리스도의 인격은 그와 함께 쓰여진성경에 기록된 전치사들 안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안에"(in), "위해"(for) 그리고 "함께"(with)이다. 즉,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 살았으며, 또한 자기 "안에"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 [목회칼럼] 대인관계의 가치기준
야고보서는 교리적인 바탕 위에 행동하는 신앙이 있어야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왕국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A.D. 62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당시 로마의 네로 황제가 교회에 대한 박해를 … [LASR 청소년 공립대안고등학교 이야기] 변화의 시작, 첫 열매
방황기를 마치고 배움터로 돌아온 우리 청소년들. 그들의 몸의 습관이 학습모드로 바뀔 때까지 교사와 학생간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곤 한다. 학생들은 온갖 기상천외한 이유를 들어 공부할 수 없는 핑게를 대고 교사들은 그들 … [박광철 칼럼] 군중이 옳은가?
민주주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수의 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다수의 찬성으로 결정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가는 동안 40년간 광야를 헤맬 때 절대 다수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것들을 생각해 … [새라 김 칼럼] AB1266 법안 폐지! 무효화 되지 않는 서명이 중요
AB1266법안은 Transgender students, 즉 성전환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공립학교에서 남녀 학생들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까지 함께 같은 시간에 혼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캘리포니아 법안으로서 [김병규 칼럼] 어떤 상황에서도 긍지가 중요합니다.
행복은 오늘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우리의 후손들의 미래도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그 길이 어리석어 보여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함박꽃 같은 웃음을 안겨주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 [권 준 컬럼] 하나님 만이 자랑되어지는 교회
10 월의 날씨가 너무 좋은 이번 가을입니다. 비에 젖어 땅에 떨어져야 할 단풍잎들이 아직도 나무에 곱게 달려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내가 노력도 하지 않고 일한 것도 아닌데 주어지는 좋은 것들이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많습니… [Sergei 선교칼럼] 선교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만...
모스크바의 작은 한인교회에서 얼마 전에 선교포럼이 열렸다.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래서 아직은 미약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에, 선… [선교의 새 패러다임] 선교의 겨울
한때 한국에서는 한 때 ‘예수의 계절이 오게하자’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전도의 열을 올릴 때가 있었다. 이제 한국교회는 전도의 열정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전도의 열정은 캠퍼스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고, 거리에서 보기 힘… [이은애 칼럼] "잠자는 한인투표권 누가 깨우나"
한인후보자가 출마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선거가 임박했는데도 대부분의 한인 유권자들은 자기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투표 참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선택 사항… [이성자 칼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오늘은 우리 교회 창립 1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며칠 전에 우리 교회 개척시기에 침례 장소로 사용하던 솔로몬 아일랜드에서 목회실 일일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그림같이 앉아있는 아름다운 해변가가 14-5년전이나 한결같은 그 … [김동승 칼럼] 북미 원주민 선교 운동(4) 전 방위 전 종족 선교운동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 28장 19절은 시·공간을 떠나, 오고 가는 모든 인류를 향한, 특히 기독인들을 향한,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시신 전능왕이 내리시는, 준엄하신 K… 말조심! -입다와 그 아내
사람들은 말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칼로 벤 상처는 치료해서 나을 수 있지만 말에 의한 상처는 마음 속에 단단히 박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조지 클렘비스는 인류 역사에서 총칼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말에 맞아 죽은 … [김형태 칼럼] 10월의 생각들
10월엔 이런 기도를 하고 싶다.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며 사람 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