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인근 칼럼]종말의 징조
오래전 점심 식사를 하면서 TV를 켰다. 늘 하던 습관처럼 별 기대도 없이 그냥 Fox TV를 켠 것이다. 그런데 그 때 흐르고 있는 프로를 보고 참으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일종의 Talk Show프로였는데 많은 방청객들이 참여하고 …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28) 대천덕신부
대천덕신부는 무디성경학교의 첫 교장이었던 유명한 루우벤 아쳐 토레아(Reuben Archer Torrey)의 손자이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평생을 선교사로 지냈고, 자신은 한국에서 평생을 성공회 선교사로 지내다가 소천했다. 오늘 우…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03편 1-5절'
시인은 자신의 영혼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즉, 시인의 안에 있는 모든 마음과 생각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성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자원하는 마음이 시인… [이성자 칼럼]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성경에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written word)과 특정 상황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말씀(spoken word)을 의미하는 두가지 종류의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특정 상황에서 우리 안에 저장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떠 올라 믿음… [김형태 칼럼] 진짜 친구... 탤런트 김수미와 김혜자처럼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탕자의 비유(눅15:11-32)에서 둘째 아들이 아버지 품을 떠나 멀리 타국으로 갔을 때, 돈 많고 여건이 좋을 땐 밤낮으로 여러 친구들이 환영했다. 그러나 수중에 돈이 떨어지고 특별히 할 일… [이선이 칼럼] 믿음전수-아므람과 요게벳
유대인들은 성년식 때 3대가 하나님 말씀의 전수식을 갖는다. 랍비가 보는 앞에서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토라를 전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은 유대인의 사명이다. 할아버… [이태선 컬럼] 언어폭력, 그 심각한 사회 악
사실을 근거로 하지 않고 추측과 억측을 통해서 상대방을 그저 헐뜯기 위한 음해성 인신공격은 이미 대화를 하자는 의도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편견과 미움을 표출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좌절감이라고 보아야 한다. [안인권 칼럼] 다른 길은 없다! 당신이 나서라
이른바 선진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지음받았다"는 개념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국 독립선언서에 등장하는 이 구절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으며 저마다 고유한 가치를 지닌… [정인량 칼럼] 정지용의 향수(鄕愁)
정지용(鄭芝溶)은 그의 대표적인 서정시 '향수'(鄕愁) 한편으로 한국인의 심성에 영원한 고향을 선물한 토속시인이다. [김종민 목사 칼럼] 보이는 전쟁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사이래로 지금까지 여전히 일어나는 전쟁은 인류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다 주었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서 문명과 문명이 만나기도 하고, 전쟁에 필요한 기술의 발… [김동승 칼럼] 북미 원주민 선교 운동(5) 오전도 종족 선교 운동이다.
미국 연방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지한 북미 원주민들이 북미 땅에 565종족이나 되는데, 이 위대한 선교 신학자는 그들을 개인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는지, 없었는지 한번도 대면하여 그분으로부터 직접 확인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박석규 칼럼] 은혜를 다 감사 드리세
세월이 쏜살 같다더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게 간다. 벌써 11월이다. 금년 추수감사절은 11월 24일이다.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Why this school?
공동 지원서를 작성하는 학교의 보충 지원 서류(supplement application)이든 학교 고유의 지원 양식이 있는 학교의 입학 지원서이든 자주 접할 수 있는 에세이 질문 중에 하나가 "왜 이 학교를 지원하려고 합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 [노규호 칼럼] 1주년 회상과 감사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즉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과 영혼구원의 선봉장으로 생명조차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쓸개빠진 목사가, 안일한 목회자의 삶에 점점 익숙해져 게으름과 사회적 환경… [軒鏡 최윤환] 주변으로부터 시작을 여는, 살쓰부르크
여러, 멀리 스쳐 지나가는 눈 산봉우리들을 아쉽게 머리 안에 그림으로 담으면서, 어느덧 저녁 태양의 황금빛을 산허리에 남기는, 시골 도시 밤길 골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밤 가랑비가 아주 낯 선 골목길에 반짝이면서, 질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