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민종기 칼럼] 현대문명은 탕자문명이다 [2]
누가복음 15장에는 돌아온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분배받아 나아간 탕자는 분명히 탕자입니다. 그러나 그 탕자는 돌아왔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의 영접을 받습니다. [한천영 칼럼] 사람을 쉽게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수년 전 한 여인이 우리 교회에 찾아왔다. 자신이 뉴올리언스에서 사업도 제법 크게 하던 사람인데,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고, 이곳 LA로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그곳으로 가야 되는데, 여비가 없으… [배효식 교수의 영시 감상] The Song of the Old Mother
아이랜드가 낳은 영원한 시인 William Butler Yeats는 이 시의 주인공인 “나”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 아니 일반적인 어머니의 성실성과 근면성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자집에서 일하는 나이든 “도우미”의 근면성을 … [권혁승 칼럼] 현대인의 조급함과 기다림의 신앙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1, 4) [조덕영 칼럼]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욥과 요셉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억울한 시련과 고통을 당했다는 점에서 욥과 요셉은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신정론적 관점에서 보면 두 사람의 경우는 닮은 듯 전혀 다른 점이 있다. 욥의 시련이 배후에 사단이라는 악한 존재로 인한 고… [김칠곤 칼럼] 너는 내것이라
스트레스 조절이라는 온라인 클라스에서 애착(Attachment)이란 말에 관해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중에 하나의 예를 든다면, 어느 여자 학생이 남자 친구가 가게에 물건을 사러 갔을때 분명 가게에 도착할 시간이 되었… [칼럼] 장로·권사 선출 제도, 이렇게 바꿔 보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의 질서에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찬란함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머리와 심령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신비 그 자체입니다. [김병태 칼럼] 야구를 보고…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이유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은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지난 토요일 있었던 미국과의 결승전은 싱거웠다. 1회부터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결국 8-0 완승을 거두었다. 순조롭게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이동주 칼럼] 알라와 삼위일체 하나님을 동일시하자?
필자는 그동안 이슬람 세계관에 해당되는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20세기 후반 이슬람권에서 확장되는 내부자운동과, 그 내부자들을 위한 번역 성경이 기독교 세계관을 잘 전달하고 있는지에 관해 선… [유해석 칼럼] 왜 이슬람은 테러하는가
1990년 이후로 전 세계에 일어나는 테러의 90%는 이슬람으로 인한 것이다. 지난 13일 파리에서 테러로 인해 약 130명이 사망하고, 340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 [이동주 칼럼] 알라와 삼위일체 하나님을 동일시하자?
필자는 그동안 이슬람 세계관에 해당되는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20세기 후반 이슬람권에서 확장되는 내부자운동과, 그 내부자들을 위한 번역 성경이 기독교 세계관을 잘 전달하고 있는지에 관해 선… [이석철 칼럼] 광야의 감사
삶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가기 위해 거쳐야 했던 광야와 같은 것이 우리의 삶이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서 우리는 고해와 같은 광야의 삶을 행복하게 통과해야 한다. 그 비결은 감사에 있다. … [조덕영 칼럼] 악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악은 세상 속에서 만연하면서 대중화한다. 아브라함은 사람 중에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성경 인물 중 하나님의 벗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인물이었다(대하 20:7). 그래서 어거스틴은 아브라함 시대를 '하나님 도성의 청년기'라고 … [Sergei 선교칼럼] 이원론적 역사관
요즘 역사교과서 문제로 정치권·학계·종교계 온 사회가 양분되어 버린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권력이 역사를 정의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식인이 아닌 누가 봐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이다. [김칠곤 칼럼] 자식을 지켜보는 지혜
사람들이 관계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화가나면 흔히 쓰는 말이 있는데 그 말들은 "뚜껑이 열리는 것 같다.", "멘탈의 붕괴가 일어난다.", "다시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이러한 말들이 주어지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