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이슨 송 칼럼] 긍정적 태도(2)
컵에 담아놓은 물을 보고 “반 컵밖에 없네"라는 반응과 “반 컵이나 있네”란 반응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태도(비관적인 생각)와 긍정적인 태도(낙관적인 생각)의 차이이다. [Sergei 선교칼럼] 사가지가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쓰는 말 중에 '싸가지 없는 놈'이 있다. 이 말은 '네 가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다. 즉 '양심, 개념, 교양, 예의'가 없는 것을 가리켜서 하는 말이다. [곽영구 목사 칼럼] 마지막 잎새
창밖에 단풍이 제법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뭇잎들을 보니 중학교 국어 시간에 배운 오 헨리의 작품 “마지막 잎새”가 생각납니다. 배운 지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폐렴에 걸린 여자 주인공 … [엄영민 칼럼] 인생의 짐
한 권사님께서 편찮으셔서 심방을 갔다. 척추 뼈가 신경을 눌러 한 쪽 다리가 너무나 아프고 마비 증세까지 일으켜 꼼짝없이 누워계셨다. 혼자 노인 아파트에서 사시기 때문에 진짜 곤란한 것은 식사를 챙기는 일과 화장실 가는… [강준민 칼럼] 고마운 사람
저는 포항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포항은 초행길입니다. 포항에는 포항제철이 있습니다. 포항에는 포항공대가 있습니다. 포항에는 한동대가 있습니다. 포항에는 건강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저는 포항에 있는 건강한 교회… [김한요 칼럼] 이름을 기억 못 하는 목사
저는 목회하기에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 첫째가 방향감각이 없어서 길을 헤매기가 다반사입니다. 저 혼자 심방에 나서면 영락없이 길을 헤매다가 약속 시각에도 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는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 [민종기 칼럼] 1992년 콜럼버스데이에 생긴 일
2015년 10월 12일은 콜럼버스 데이입니다. 붉은 글씨로 달력에 찍혀 있으니 휴일이자 기념일입니다. 관공서, 도서관, 금융기관과 학교가 쉬지만, 대부분의 회사나 증권거래소는 쉬지 않습니다. 이 날은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 [김병태 칼럼] 누가 책임지려는가?
책임감이 허물어지는 시대다. 책임진다는 것은 짐을 지는 것이다. 그만한 헌신과 희생이 따른다. 상당한 고통이 수반된다. 그래서 적당히 편하게 남들에게 편승하려 한다. 빠질 수 있으면 빠지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한다. 자신이… [칼럼] 스마트폰 예배?
어린 시절과 지금의 교회 모습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주일학교에는 선생님들 중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자가 태반이었고, 성경 말씀은 예배 때 목사님께 듣는 설교와 구역 공과나 주일학교 공… [김훈 칼럼]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최근 어느 날 밤, 아이를 재우려고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나는 너무 멍청이야(I am so stupid!)"라면서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엄마에게 야단을 듣고는 자기가 멍청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습… [칼럼] 원로목사 대우하느라 빚지는 교회들
교회마다 빚 때문에 고충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왜 교회가 빚으로 쪼들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 보려 합니다. 빚 때문에 직원들 임금은 계속 동결되고, 복음과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업도 뒷전으로 밀려나며, 돌봐야 할 어… [조성래 칼럼] 충격, 그리고 큰 감격
저에게 큰 충격을 준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매주 목요일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이었는데, 그날은 여느 때와는 다르게 멋진 모자를 쓰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세미나 시간 내내 쓰고 계셨습니다. '왜 그러실… [특별기고] 주여,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고쳐주소서!
‘11 11 11 Rose Bowl 다민족연합기도회’와 ‘11 11 14 버라이즌 와이어레스 야외음악당 다민족연합기도회’를 통해서 남가주에 있는 한인 교우들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고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뿌리내리고 살게 될 우리 나… [강선영 칼럼] 살아남아야 희망도 있으니
최근 한 자료를 접하고 몹시 마음이 아프고 어지러웠다. 보건복지부 통계 결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7만 1,916명이며, 이는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사망자(민간인+연합군) 수보다 2~5… 교회가 밀레니얼스의 환심을 사기 위한 5가지 방법
얼마전 한 청년이 내게 21세기 목회자가 된 것을 축하하며 감사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찬사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떠오른 질문에 냉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