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윌스미스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수 많은 팔로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스미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14,000피트(약 4.3km) 높이에서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스미스는 "위험 속에서 죽음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한 사건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험의 극점에 있을 때가 가장 공포심이 작아지는 순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두려움의 다른 측면에 삶의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놓아두셨다"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아내 자다 핀케트 스미스, 아이들과 함께 휴일을 맞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두바이 스카이다이빙을 찾았다. 앞서 그가 이곳을 혼자 방문했을 때에는 최소한 5번 이상 스카이바이빙을 했었다고 한다.
스미스는 지난 2015년 영화 '컨쿠젼' 홍보차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에, 나는 영화에서 말하는 실제적인 삶의 주제와 잘 어울릴 수 있었다."
침례교 전통에서 자란 스미스는 어릴 때 가톨릭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정말 할머니를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할머니는 제가 삶에서 만난 그 누구보다 영적으로 특별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죽음의 순간에서도 행복해보이셨고, 마치 천국에 대해 기대하시는 것 같으셨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