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의 문을 취하라', '끈질긴 기도의 능력' 등 기독교계 베스트셀러 작가인 신디 제이콥스가 2018년을 시작하면서 "북한의 김정은이 만약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북한을 무너뜨리실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14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윙와치(Right Wing Watch)라는 영상에서 그녀는 "우리는 북한이 어느 날 갑작스러움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많이 해왔다. 하나님께서 김정은을 다루기 시작하셨다"면서 "2018년 북한에 일부 혼란이 있을 것이다. 김정은은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신 것과 같이 그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고 계신다. 그분은 김정은에게 지금의 자리를 허락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앞으로의 타협도 허락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마음을 주께 돌이키지 않는다면, 독재자로서 그의 시간은 다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에게 "당신이 더 좋게 변화되도록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김정은 당신은 섬기기를 선택하라.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섬시고 당신의 방식을 바꾼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호하실 것이다. 그분은 독특한 방식으로 북한을 보호하시고, 한국과 평화롭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돌이키지 않는다면, 이는 멸망의 길이 될 것이다. 슬픈 것은 그 멸망의 길이 당신을 지옥으로 이끌고, 그 지옥은 영원하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이같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인으로 중보기도 단체 '세계의 장군들(Generals International)' 대표인 그녀는 "2017년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테러, 폭동, 정치적 불안, 분열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해였다. 그러나 여전히 미래는 밝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들을 가져다주신다. 그분은 새로운 일을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하나님께 여쭤볼 때마다 성령께서 미래의 문을 갖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