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교회의 주일 예배 출석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교회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예배당으로 교인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CBS 피츠버그에 따르면, 조엘라 카벨과 그의 남편인 크리스는 그들이 살고 있는 사우스 파예트에서 33마일 떨어진 크랜베리에 소재한 빅토리패밀리교회에 참석한다. 거리가 상당히 멀긴 하지만, 이들은 대형교회 교인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멀더라도 참석할 만한 가치있다고 느낀다.
빅토리패밀리교회 주일예배 인원수는 약 3,200명이며 이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카벨 부부는 지난 5월 교회에 왔는데 이전에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빅토리패밀리교회의 담임 목사인 요한 누조는 "비록 교인들은 친밀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초점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당신이 이곳에 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의도적으로 전한다"고 했다.
피터스타운쉽의 성경 채플의 경우, 지난 2009년 이후 약 2배의 성장을 경험했다. 현재 주일예배 출석수는 4,000명 가량된다.
협력 목사인 스코트 아베이 목사는 "성경 중심의 가르침이 이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주요인이다. 우리는 오늘날의 시대에 맞는 말씀을 나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크리스천포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형교회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텍사스 휴스턴의 레이크우드교회, 윌로우크릭교회, 라이프교회, 노스포인트교회, 새들백교회, 게이트웨이교회, 새도우마운틴교회, 뉴시즌크리스천워십센터, 프레스톤침례교회, 더락교회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