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이 미주한인정신사관학교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Photo : 기독일보) 미주한인재단이 미주한인정신사관학교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김성웅)이 한인 청소년들에게 숭고한 우리 민족의 얼을 전수하고 뿌리 교육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미주한인정신사관학교(Korean American Spirit Academy)를 설립한다. 6월 7일 기자회견에서 사회는 이태형 미주한인재단 사무총장이 맡았고 사관학교 세부사항 설명은 김동조 미주정신사관학교 사무국장이 담당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웅 총회장은 “한인 이민 역사가 114년이 되었고 이민 4세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종교, 과학, 스포츠, 언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훌륭한 한인이 많이 배출되었지만 한국의 역사 교육과 뿌리 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한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기 교육은 9월부터 월 2회,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연회비는 100달러다.
이들은 15일(목) 오전 11시에 캘리포니아 카운티 클럽에서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문의) 213-272-0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