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은 관계에 관한 것이다. 잃어버린 양들, 교회 회원, 교단 지도자 및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관련이 있지만 관계를 피하고 사역을 잘 할 수는 없다. 반면에, 너무 많은 목회자는 이러한 관계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인다. 최근 척 로리스(Chuck Lawless) 목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목회자가 관계성에서 실패하는 4가지 원인에 대해 언급했다.
1.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아를 의지한다.
처음 설교를 시작하고, 사람들과 만나고, 상담하고, 수행하는 모든 침례에서 하나님을 따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에 익숙해지면 자신을 의존하게 된다.
2. 불신자 전도에 초점을 두기보다 기존 신자 보호에 힘쓰게 된다.
사역을 시작할 때에는 전도가 사역의 핵심 임무라는 것을 알고 불신자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자들에게 봉사하는 일에 시간을 소비하면서 더 이상 잃어버린 양을 찾는데 관심을 두지 않는다.
3. 교회를 사랑하기보다 참고 견디게 된다.
처음에 지역교회에서 영적 지도자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존경받고 겸손해지고 축복을 받고 감사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역의 어려움을 겪고 수년에 걸쳐 마음이 무겁고 굳어지게 된다.
4. 배우자를 동역자로 생각하기보다 직원으로 여긴다.
나는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지만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많이 봤다.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배우자가 다른 사람들이 하기 원하지 않는 궂은 일을 하는 종처럼 부려진다. 목회자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포함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