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TC
(Photo : 기독일보) 선교사 임명식에 앞서 미주 OMTC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GMS 미주지부장 김영록 선교사, 미주 OMTC 이사회 서기 이상돈 목사, 미주 OMTC 이사장 박무용 목사, 미주 OMTC 이사회 회계 민찬기 목사, 미주 OMTC 훈련원장 이병구 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가 선교사 훈련과 발굴을 위해 실시한 미주 OMTC 제4기에서 9명이 수료하고 선교사로 임명됐다.

GMS 미주지부는 LA에서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3주간 합숙하며 강도 높은 선교 훈련을 진행했다. 미주 OMTC 이사, 선교학 교수, 현장 선교사, 전문인 선교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에 GMS 선교사로 임명된 9명 중 6명은 이미 선교 사역을 하는 현직 선교사였다. 그들은 캄보디아에서 장애인 선교, 알바니아에서 집시 난민 선교, 아프리카, 과테말라, 인도 선교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선교사로 이미 사역하고 있지만 GMS의 체계적인 훈련과 파송을 목적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이민목회자 가운데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거나 선교사 파송을 준비하는 사모와 평신도도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미주 OMTC 제4기 수료식 및 선교사 임명식은 3월 2일 컴미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돈 목사(미주 OMTC 이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돼 민찬기 목사(미주 OMTC 이사)가 기도하고 김명환 선교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박무용 목사(미주 OMTC 이사장)가 “복음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수료식 및 임명식은 이병구 선교사(미주 OMTC 훈련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무용 목사가 수료증을 수여하고 신임 선교사들로부터 서약을 받았다. 미주 OMTC 이사들과 선교사들이 신임 선교사들에게 안수기도를 한 후 박무용 목사가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박헌성 목사(미주 OMTC 이사), 김영록 선교사(GMS 미주지부장), 고귀남 목사(LA언약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모든 순서는 박무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