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다운타운 노숙자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온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사역이 6일(월) 오후 1시, 애틀랜타 시티 카운셀에서 소개돼 감사장을 받았다.
차기 시장후보로 유력한 매리 놀우드 카운셀 의원은 카운셀 16명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미션 아가페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미션 아가페에서 보여진 한인들의 사랑과 봉사가 자랑스럽고, 메트로 애틀랜타에 이런 한인들이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 고맙다"고 스피치를 마쳤다.
제임스 송 대표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카운셀에 감사하며, 우리는 색과 종교를 비롯해 모든 것이 다르다 할지라도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션 아가페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묵묵히 봉사해 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미션 아가페는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이런 봉사의 자리와 방향만을 제시하며 함께 섬기는 '손'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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