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사역자 유은성 씨가 6일 다시 한 번 둘째 아들을 얻은 기쁨을 전했다. 유은성 씨의 아내인 배우 김정화 씨는 5일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남편 유은성 씨는 당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기도하며 노력하여,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아이들을 잘 양육하겠다"고 전했었다.
하루가 지난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도 유은성 씨는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내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유은성 씨는 여전히 산부인과에서 아내와 아이를 돌보고 있던 중이었다. 둘째 아이의 이름은 '유별'로 지었다고. 첫째는 유화.
한편 김정화 씨와 유은성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기독교 신앙을 나누며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첫째 아들 유화를 결혼 이듬해 출산했다. 유은성 씨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난 당신한테 매일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너무 힘겨웠겠지만 잘 견뎌줘서 고마워. 이제 우리 세 사람 더 사랑하면서 예쁘게 살자"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다.
유은성 씨는 지난 2002년 '소중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데뷔해 2006년 '제1회 CCM 어워즈' 7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여러 교회 집회와 캠프에 초청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화 씨는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해 SBS '태양 속으로', MBC '1%의 어떤 것', KBS 2TV '백설공주', SBS '쩐의 전쟁' MBC '밤이면 밤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1TV '광개토태왕'에 출연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디데이'에서 은소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